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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산책이 시작되었다 with 강아지

홍난영
홍난영
- 4분 걸림 -

그래도! 어제까지만해도 저녁 식사 전에 산책을 다녀올 수 있었다. 물론 덥다. 하지만 그래도 그럴 수 있었다. 하지만 오늘은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래서 저녁 식사 후 강아지들과 산책을 나가기로 했다.

폭염주의보 내린 10일 제주 북부 최고기온 37.3도 ‘역대 4위’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10일 제주 북부 최고기온이 37도가 넘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1분께 제주 북부가 37.3도를 기록한 데 이어 오등 34.6도(오후 1시29분), 산천단 34.5도(오후 1시21분), 한라생태숲 33.5도(오후 1시24분), 대흘 33도(낮 12시27분), 월정 32.3도(낮 12시44분) 등을 보였다.특히 북부 일 최고기온 37.3도는 제주지방기상청이 기상 관측을 시작한 1923년 이후 역대 4위에 해당된다. 일 최고기온 최고치는 1942년 7월25일 37.5도,

작년엔 정말 최악이었다.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를 썼어야했고 족저근막염으로 인해 양말에 운동화를 신어야했다(물론 지금도 양말에 운동화다). 게다가 머리를 안 감은 날은 굳이 또 모자까지 쓰고 나갔으니... (요즘은 에헤라디여~ 그냥 막 나간다).

그에 비하면 천국이긴하지만 그래도 더운 건 매한가지. 오늘은 저녁 식사 후에 나갔어도 땀이 뚝뚝 떨어졌다. 3마리 산책시키고(주주는 산책을 못하는 엄청난 쫄보) 샤워까지하고 나니 10시가 되었다.

언젠가 찍은 사진

요즘은 보통 9~10시면 잔다. 일어나는 시간은 6시쯤이다. 그보다 일찍 일어나기도 하고 조금 더 자기도 한다. 여튼 나란 인간은 하루에 8시간은 자야하는 종족이다. 그런데 샤워를 마치고 앉으면 10시니 뭘 좀 하면 11시, 12시는 금방이겠다.

사실 난 젊었을 땐 올빼미족이었다. 새벽에 자고 늦은 아침에 일어났다. 물론 회사에 다닐 때는 조정을 했지만 회사 다닌 기간보다 프리랜서로 지낸 기간이 더 길어서 큰 문제는 없었다.

그런데 제주에 오고부터일까?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새나라의 어른이가 되었다.

요즘은 새나라의 어른이도 계절별로 지정해야하는 게 아닌가 싶다. 아무리 일찍 일어나도 해뜨기 전까지 애들 산책을 시키는 건 무리이니(게다가 나는 커피를 마시며 글을 쓰거나 영상 등을 찾아보는 아침 시간을 매우 사랑한다) 아무래도 여름엔 새나라의 어른이를 포기해야겠다.

덧.

요즘 스토리텔링에 대한 책을 읽으며 글을 쓰고 있다. 내 맘대로 독후감이다. 스토리텔링에 대한 생각이 조금씩 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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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탐라김제주사람 둘

홍난영

동물보호단체 '(사)제제프렌즈' 대표입니다. 제주 한림쉼터(유기견 보호소)를 운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