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소개
  • 일간
  • 홍대표 유니버스
  • 홍탐라김제주
  • 제제와
  • 로그인

일간 홍탐라김제주(23. 08. 04.) 강아지, 등록칩의 중요성

홍난영
홍난영
- 5분 걸림 -
  • 강아지, 등록칩의 중요성

한림쉼터 인스타로 DM이 왔다. 평소 사료 등 후원해주셨던 분인데 어떤 강아지를 발견해서 제주동물보호센터에 신고했다는 거다. 이렇게 하는 게 맞냐고 물으시는데 뭐라 답을 할까 고민하다 답을 못 하고 말았다.

동물보호센터의 기능 자체는 필요하다. 떠도는 강아지들을 구조, 보호하다 입양 보내는 시스템. 등록칩이 있는 강아지는 보호자에게 연락을 해주는 시스템.

문제는 입양이 안되면 안락사된다는 건데, 몇 년째 제주는 전국에서 입양률 최하위, 안락사율 최고를 찍고 있다.

그러다 다시 DM이 왔다. 등록칩이 있었고 그 아이는 육지에서 제주로 여해온 가족의 반려견이었는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잃어버린 모양이었고 결국 찾지 못하고 올라간 상황이었다.

등록칩 덕분에 그 아이는 다시 가족을 만났다고 한다. 등록칩의 중요성이다.

제주에 여행왔다 강아지를 잃어버리고 못 찾고 올라간 사례는 종종 있다. 숙소 문을 열어놓은 틈을 타 나가버리는 경우가 있다. 항상 조심해야 한다.

내가 접한 소식의 가족은 자주 제주로 내려와 묵었던 숙소 근처에서 백방으로 찾았고 인스타 등으로도 홍보를 했는데 꽤 오랜 세월 못 찾고 있었다. 결국 찾았는지 못 찾았는지는 알 수 없다.

등록칩이 없었을 수도 있고, 아예 신고가 안됐을 수도 있다. 동물보호센터의 안락사 제도 때문에 신고를 안 하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이다. 신고를 안하면 등록칩을 해도 소용이 없기에 참 안타까운 상황이 펼쳐진다.

그럼에도 등록칩은 꼭 해야한다. 웬만하면 정말 길에서 오래 떠돈 아이와 갓 헤어진 아이를 구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호자가 있을 것 같은 아이는 신고해도 좋다는 신뢰(?)가 있다면 사람들은 신고할 것이고, 등록칩이 있을테니 보호자를 다시 만날 것이다.

얼굴을 가려보았다 ^^ 
  • 개똥을 대하는 아줌마의 도끼눈

글이 길어져 따로 써봤다.

개똥을 대하는 아줌마의 도끼눈
라라와 산책을 갔다. 동네 공원으로 갔는데 잠시 이 공원 이야기를 해야할 것 같다. 이 공원으로 말할 것 같으면 우리집 가까이에 있는 공원으로 처음에는 별 관심도 없는,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그런 공원이었다. 그러다 탐탐이를 입양하고 처음 인연을 맺었다. 공원은 한적했기에 강아지와 산책하긴 더할나위없이 좋았다. 나중에 알았지만 탐탐이 입양 시기가 12월
  • 다이소는 없는 게 없네

소길이 사료 담을 통을 사러 다이소에 들렸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다이소는 정말 없는 게 없는 것 같다. 예전보다 컬러도 예뻐져서 구린 느낌도 없고. 대단하다. 사장님이 책 내셨다는데 읽어보고도 싶고. 나는 사업 마인드가 별로 없어서 그저 대단해보인다.

결국 책은 오디오북으로 찾아 강아지 산책하면서 듣고 있다. 천 원을 경영할 줄 알아야 3조도 경영할 줄 안다고(아직 다 못 들었다).

  • 제주동물보호센터 다녀옴

KB에서 후원하는 강아지, 고양이 입양키트 신청서 받으러 다녀옴.

작가와 대화를 시작하세요
일간

홍난영

동물보호단체 '(사)제제프렌즈' 대표입니다. 제주 한림쉼터(유기견 보호소)를 운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