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소개
  • 일간
  • 홍대표 유니버스
  • 홍탐라김제주
  • 제제와
  • 로그인

일간 홍탐라김제주(23. 08. 19.) 일간 한림쉼터도 가능할 듯

홍난영
홍난영
- 4분 걸림 -
  • 일간 한림쉼터도 가능하겠다

'일간 홍탐라김제주'를 쓴지 거의 한 달이 되어가고 있다. 매일 쓸 일이 뭐가 있을까 싶었는데 쓰다 보니 이것저것 쓸 게 참 많더라.

삶을 작게 나눠보면 나름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고, 분류된 행동/생각들은 그 자체로 숙성이 되어 의미가 생긴다.

한림쉼터의 경우 매일 가지는 않지만 무언가 매일 한림쉼터를 위한 일을 하고 있고, 고정 봉사자님들이 전해주시는 매일의 이야기, 또 한림쉼터를 위해 우리가 고민하고, 연구하고, 실험하는 것, 공부하는 것들을 모아놓으면 일간도 충분히 발행할 수 있을 것 같다.

슬기님이 보내주신 사진(젤 앞 돼지, 뒤 왼쪽 베리, 오른쪽 사과)
  • 주주, 병원(귀 치료)

오늘도 주주는 병원에 다녀왔다. 집을 나서서 엘리베이터를 탈 때 안아 올렸다. 11kg이다. 안고서 밖으로 나가 화단 쪽에 내려놓으니 바로 질질질 똥을 싼다. 무서워서 싸는 똥은 왜 질까?

강렬한 태양 아래 쭈그리고 앉아, 걸으면서 싸놓은 진 똥을 치우고 차에 태웠다. 다행히 병원 근처에 주차를 할 수 있었다. 병원에 들어간 주주는 의자 밑에 들어가 나올 줄 모르고... 침을 질질질.

그래도 귀 세척하고 약 잘 받아왔다.

  • 파피용

책에서 인간은 셋으로 나뉜다고 한다.

  1. 똑같이 하려는 자
  2. 반대로 하려는 자
  3. 아무것도 안 하는 자

이는 비단 '파피용'을 바라보는 사람들만은 아닐 것이다. 어떤 일이 주목을 받기 시작하면(물론 주목받기 전엔 아무도 신경 안 쓰다가) 배겨서 가로채려는 자, 무조건 반대하는 자, 그리고 아무것도 안 하는 자가 있기 마련이다.

이에 돈 많은 할아버지(이름은 맥 나마라)는 신경 쓰지 말고 그냥 쭉, 가자고 한다. 사실 이게 답일 것이다.

근데 인간의 모습 중 한 무리가 더 있지 않을까?

함께 하려는 자.

어쨌건 파피용 호는 우여곡절 끝에 지구를 떠났다.

  • 오늘 쓴 글
글쓰기, 적어도 내겐 도움이 돼야지
<거인의 노트>를 샀다. 전자책으로 읽다가 심도 깊게(?) 느끼며 읽고 싶어서 종이책으로 샀다. 오늘은 39페이지까지 읽었다. 내 해석으로 보자면, 메모는 끄적거림이다. 기록은 그 끄적거림 들을 모아 의미를 부여해서 남기는 거다. 작가님 왈, 인간의 성장이 외부의 것을 받아들이고 나의 내면의 것을 끄집어내는 과정에서 일어난다면, 기록 역시 무수하게 들어오는 외부의
작가와 대화를 시작하세요
일간

홍난영

동물보호단체 '(사)제제프렌즈' 대표입니다. 제주 한림쉼터(유기견 보호소)를 운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