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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 홍탐라김제주(23. 09. 04.) 삼순이, 앞발 수술하다

홍난영
홍난영
- 3분 걸림 -
  • 삼순이, 앞발 수술하다

어제 삼순이 발 패드가 찢어진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런데 일요일. 소독하고 항생제를 먹여달라 부탁드린 후 오늘, 아침 일찍 달려갔다. 앞발을 들고 있는 삼순이... ㅠ.ㅠ

결국 수술을 하게 되었고, 현재 병동견사에 있다.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영상 참고. 1분 조금 넘는 영상이라 금방 볼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

  • 가지, 피부 짓무르다

삼순이 병원에 입원시키고(수술 대기 중) 쉼터로 돌아와 병동견사에 들어가니 가지 엉덩이 부분이 휑해 보이더라. 그래서 털이 빠졌나... 살펴보니 웬일. 상처가 있었다. 짓무르기 시작한 거다.

가지는 천포창이라는 자가면역질환을 앓고 있다. 자신의 면역체계가 자신을 공격하는 건데 가지는 주로 피부로 그게 온다.

스테로이드제를 장기간 복용하고 있어서... 계속 부작용이 나오는 것 같다. 아니면 다른 합병증이 생겼나? 백내장도 그렇고, 1년 넘게 잘 지내다 피부가 다시 안 좋아진 것도 그렇고... 걱정이다.

내일 삼순이 병원 한 번 더 데리고 가야 하는데 그때 여러 가지로 상의를 좀 해봐야겠다.

  • 한림쉼터 상주인원 필요

아이들이 나이가 들고, 또 바베시아 치료가 필요한 아이들도 있어 점점 상주 인원이 필요해지고 있다. 이른바 직원이다. 그런데... 월급 줄 돈이 없다. 상주인은 손가락 빨며 먹고 사는 거 아니잖는가. 그 시간에 돈 벌어야 하는데 쉼터에 계속 있을 수가 있나.

일은 많아지고, 인력은 부족하다. 그런데 돈은 없고, 영리 활동을 하기엔 시간이 부족하다. 어쩌지...

  • 컴포즈의 커피쉐이크

언젠가 우연히 마셨던 커피 쉐이크. 너무 맛있었다. 그런데 굳이 그걸 마시러 컴포즈에 가는 건 아니라서(간다해도 주로 아메리카노를 마셨음) 1년에 한 번 마실까 말까인데 오늘은 삼순이 퇴원 시간을 기다리다 너무 더워서 한 잔 마셨다. 역시 맛있었다. 달달한 것이~

간만에 기분이 좋아졌다.

  • 쉼터에서 정리

짬이 나서 쉼터에서 재활용 쓰레기 정리를 했다. 비닐, 페트병, 캔, 플라스틱, 종이. 집에 오는 길 고내리 재활용도움센터에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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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난영

동물보호단체 '(사)제제프렌즈' 대표입니다. 제주 한림쉼터(유기견 보호소)를 운영합니다.